안외상(각막찰과상)
안외상(각막찰과상) 개요 각막이란 안구의 앞쪽을 덮는 혈관이 없는 투명한 층으로 눈에 들어온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을 맺게 하는 창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조직입니다. 상피, 보우만층, 각막간질, 데스메막, 내피층의 5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막표면, 즉 각막 상피가 외상으로 인해 긁혀서 벗겨지는 손상을 각막찰과상이라고 합니다. 증상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눈부심, 이물감, 눈물흘림, 눈 깜빡일 때 불편감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결막 충혈과 안검 부종 등도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1. 문진 각막찰과상은 눈을 심하게 비비거나 어떤 물체에 긁힌 적이 있는지 혹은 콘택트렌즈의 착용 유무를 확인합니다. 식물(나뭇가지 등)이나 손톱에 의한 경우라면 예후가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