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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테두리진딧물 성충

무테두리진딧물 (노린재목/진딧물과)

학명 Lipaphiserysimi (Kaltenbach)
영명 Tumipaphid
발생작물 배추, 무, 감자 등

 

형태

무시충의 몸길이는 2.6mm이고, 연녹색 또는 짙은 녹색으로 엷은 흰가루 를 뒤집어쓰고 있고 광택은 없다. 제 7배마디 등판 위에 거무스름한 띠무늬 와 가슴의 각 마디 양쪽에 점무늬가 있다. 유시층도 얇은 흰가루를 뒤집어 쓰고 있고, 몸길이는 2.2m이고, 몸색깔은 녹색 또는 흑녹색이며 옆 무늬의 등쪽에 조그만 검은 무늬가 줄지어 있다. 뿔관은 황갈색 또는 거무스름하게 나 검고 끝 쪽이 약간 볼록한 원기둥 모양으로 끝에 테두리가 발달하여 나 팔모양이다.

 

생태

십자화과 식물인 무, 배추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딧물로 흔하게 발생한 다. 십자화과 잡초, 쇠냉이, 황새냉이 등에서 알로 월동한다. 4월 하순~5월 상순에 부화한 간모는 단위생식을 하며, 무시충을 낳고 새끼들은 신초 또는 새 잎에 살다가 유시층이 생기면 여름기주인 십자화과 채소로 이동한다. 이 동한 진딧물은 5월 하순~6월 상순에 밀도가 증가하며 여름에는 고온과 무. 배추 재배가 없어 밀도가 일시적으로 감소한다. 9월 중·하순에 다시 증가하 여 발생이 많아지며, 김장용 무·배추에서 10월과 11월에 발생 최성기를 보 인다. 1년에 빠른 세대는 20여회, 느린 세대는 7회 정도 발생한다.

주말농장 배추에서 무테두리진딧물 발생시기(농과원, 2015)

피해

십자화과 채소의 어린 잎 뒷면에 무리지어 기생하며 즙액을 빨아 먹음으 로써 식물체의 양분이 소실되고 잎이 오그라지거나 말리는 등 변형이 되기 도 한다. 또 감로를 분비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그을음병이 발생되면 잎이 검어지며, 광합성이 저해되어 식물체가 연약해 진다. 흡즙에 의한 직접 피해 뿐만 아니라 각종 식물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피해가 더 크다. 배추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시기는 10월경으로 김장용 포기배추에서 발생이 많은데, 발생 초기에는 겉에서 보이지 않지만 발생량이 증가하면 포기 전체가 진딧물로 덮여 고사한다.

 

출처 : 해충생태와방제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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