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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100 드라크마 동전

 

이 동전은 그리스 100 드라크마(ΔΡΑΧΜΕΣ) 동전으로, 1992년에 발행된 것입니다. 이 동전은 유로화 도입 이전까지 사용되던 그리스의 공식 화폐 중 하나였습니다.

동전의 세부 사항

앞면

동전 상단에 "ΕΛΛΗΝΙΚΗ ΔΗΜΟΚΡΑΤΙΑ" (그리스 공화국)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중앙에는 베르기나의 태양(Vergina Sun)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는 알렉산드로스 대왕(Alexander the Great)의 고향인 마케도니아 왕국의 상징으로, 그리스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하단에는 "100 ΔΡΑΧΜΕΣ"(100 드라크마)라는 명칭이 있으며, 연도(1992)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뒷면

알렉산드로스 대왕(ΜΕΓΑΣ ΑΛΕΞΑΝΔΡΟΣ, MEGAS ALEXANDROS)의 초상이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새겨져 있습니다.
하단에는 "ΒΑΣΙΛΕΥΣ ΜΑΚΕΔΟΝΩΝ" (마케도니아 왕국의 왕)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유산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재질 및 크기

재질: 니켈 황동 합금(Nickel-brass)
직경: 29.3mm
무게: 약 10.0g


발행량 및 역사적 가치

1992년판 100 드라크마 동전은 대량 발행된 일반적인 통용 화폐였으므로, 희귀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마케도니아 왕국을 상징하는 디자인 덕분에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유로화 도입(2002년) 이후 그리스 드라크마는 공식적으로 폐지되었으며, 현재는 수집가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집가 시장 가치

일반적인 상태 (F-VF, 사용 흔적 있음) : 약 3,000원~10,000원
좋은 상태 (EF-AU, 세부 사항 뚜렷함)  : 약 10,000원~30,000원
미사용 상태 (UNC, 완벽한 상태)          : 약 30,000원~50,000원

특히 미사용(UNC) 동전이나 **특정 에러 코인(오류 주조된 동전)**은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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