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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서당 한문 학습서

 

이 수첩은 흔히 말하는 수진본(袖珍本) 형태입니다. 즉, 소매 속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책입니다.

특징을 보면

  •  한지(전통 종이) 사용
  •  먹으로 직접 쓴 필사본
  •  끈으로 묶은 간단한 제본
  •  매우 작은 휴대용 크기

결론: 서당에서 공부하던 학생이 들고 다니며 외우던 ‘암기용 교재’ 입니다.

 

내용

  • 見賢思齊 (현자를 보면 본받아라)
  • 德不孤 必有隣 (덕은 외롭지 않다)
  • 以善祈福 (선행으로 복을 구하라)

전부 논어·중용·유교 윤리 문장으로 도덕 교과서 요약본

 

왜 이렇게 작게 만들었을까?

“외우기 위해서”

조선시대 교육 방식은 읽고, 외우고, 반복하는 구조

그래서 이런 수첩을 만들어 길 가면서 이동하면서 틈날 때마다 계속 암기했던 것

 

제작 시기 추정

종이 질감, 필체, 형태로 보면 1800년대 후반 ~ 1900년대 초

즉, 조선 후기, 대한제국 시기 혹은 일제강점기 초 약 100년 이상 된 물건입니다.

 

 

수집 가치

현실적인 시세 기준으로 보면:

  • 일반 상태: 1만 ~ 3만원
  • 상태 양호 + 필체 좋음: 3만 ~ 7만원

 

 

진짜 가치

이 수첩의 핵심 가치는 실제 사용 흔적, 교육 방식의 증거, 당시 학생의 삶이 담긴 물건으로 “살아있는 역사”

단순 책이 아니라 누군가의 공부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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