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Story

반응형

일제강점기 장례 택일서

 

장례 날짜를 정한 ‘택일서(擇日書)

 

문서 정체

사진 우측 상단에 크게 적힌 글씨

安葬擇日 (안장택일)

이 네 글자가 이 문서의 정체

 ‘안장(安葬)’ = 장례, 매장
 ‘택일(擇日)’ = 날짜를 고른다

즉, 이 문서는 “사망 후 묘를 쓰는 날짜와 시간을 정한 기록”

 

인물 정보에서 드러나는 시대

문서에는 다음과 같은 이름이 등장합니다.

田中萬丸 (전중만환)

이 이름이 굉장히 중요한데, 전형적인 일본식 성명으로 이걸로 확정되는 것은 일제강점기 시기 문서, 창씨개명 또는 일본인 관련 기록 입니다. 즉 단순한 명리 문서가 아니라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남아있는 자료입니다.

 

내용 구조 – 전문 역술 기록

문서를 보면 이런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년 정보 (간지)

  • 庚子生
  • 丁酉生

태어난 해를 60갑자로 기록

 

장례 날짜

初三日 午時 : 음력 날짜 + 시간까지 정확히 지정

 

길흉 판단

  • 吉 (길)
  • 凶 (흉)
  • 방향 표시

풍수 + 명리학 종합 판단

즉 이건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당시 역술가가 계산해서 작성한 ‘실전 문서’

 

제작 방식 – 완전 수기 1점물

이 문서의 특징은 한지 사용, 붓글씨 필사, 접이식 보관으로 인쇄물이 아니라 단 한 사람을 위해 만든 맞춤 문서

발행부수: 1부 (유일본)

 

시대 추정

다음 요소들을 종합하면 일본식 이름, 종이 질감, 필체 스타일, 내용 구성으로 봤을 때 1910년 ~ 1940년 (일제강점기)

 

수집 가치

이 문서는 단순 고서가 아니라 여러 분야가 겹쳐있는 물건입니다.

✔ 명리학 자료
✔ 장례 풍습 자료
✔ 식민지 역사 자료

이런 조합은 은근히 희소합니다.

 

실제 시장 가격

고서 시장 기준

종류 가격
일반 사주지 3만 ~ 10만원
택일서 10만 ~ 20만원
일본식 이름 포함 15만 ~ 30만원

이 물건 예상가: 15만 ~ 25만원 (상태가 조금 더 좋으면 30만원도 가능)

728x90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