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나무, 전나무의 효능

전나무

전나무

전나무는 소나무목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의 겉씨식물입니다. 이 나무는 비교적 높은 산지의 숲이나 능선 부분에서 주로 자라며, 높이는 최대 40m에 달하며 지름은 1.5m 정도입니다. 전나무의 줄기껍질은 흑갈색이며 거칠고, 특이한 홈이 있는 회백색의 얕은 무늬가 있습니다. 이 나무의 잎은 선형으로 형성되며 길이는 약 4cm, 폭은 2mm 정도이며, 뾰족한 끝이 특징입니다. 잎의 뒷면 중앙에는 하얀 기공선이 양쪽으로 뻗어있습니다.

전나무는 4월부터 5월에 수분하며, 수구화수는 황록색을 띠며 원통 모양으로 길이가 15mm 정도입니다. 또한 2년차 잎겨드랑이에 달립니다. 암구화수는 타원 모양으로 길이 약 3.5cm이며, 연한 녹색을 띠고 2년차 가지에 달립니다. 열매는 구과로 원통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길이는 10~20cm 정도이고 폭은 3.5cm 정도입니다. 이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씨는 연한 갈색을 띠며 난상 삼각형의 모양을 가지며 날개가 있습니다.

전나무의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 선박재, 펄프재로 사용되며, 가로수나 산지 조림용으로도 심어 기르기도 합니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분포하며, 중국 동북부, 러시아 우수리 지역 등에서도 발견됩니다. 전나무는 일본전나무와는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어린 잎이나 성숙한 잎 모두 끝이 갈라지지 않고 하나로 유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나무는 때로는 '젓나무'라고도 불립니다.

전나무

전나무의 효능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 열매는 비타민 C가 풍부하며,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 감소: 열매는 당뇨병 환자에게 유용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화 개선과 변비 예방: 열매는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암 작용: 열매에는 항암 작용을 가진 베타카로틴과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어 특히 위암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노화 방지와 피부 건강: 열매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와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와 피부 건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진액 활용: 껍질에서 추출한 진액은 감기, 기침, 염증, 관절통, 근육통 등에 사용되며, 피부 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신경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껍질에는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과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혈액 순환 및 혈압 조절: 껍질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칼륨과 철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이러한 효능들은 주로 민간 신약이나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온 것이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전나무의 수피

잔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