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 서평

세계화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

 

최신 책인 '세계화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은 마크 레빈슨과 최준영의 협력으로 집필된 작품으로, 저자가 이전에 출간한 '더 박스(컨테이너)'와 같은 저자입니다. 이 책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세계화와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을 분석하며, 지난 수 세기 동안의 경제 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영향을 탐구합니다.

이 책은 엠마 머스크 호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18세기부터 현대로 이어지는 세계화의 발전과정을 다룹니다. 중요한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리카르도의 비교 우위 이론을 통해 영국과 유럽 국가들 사이의 자유 무역 시대가 열렸으며, 이는 1차 세계화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러나 1차 세계 대전과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세계화의 흐름은 중단되었습니다. 그 후 브레튼 우즈 체제의 등장으로 2차 세계화의 전반기가 시작되었고, 컨테이너 선박의 보급으로 세계 경제의 혁신이 일어났습니다. 이어서 브레튼 우즈 체제 붕괴, 중국의 개방, 소련의 붕괴 등을 거쳐 3차 세계화가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제조업의 변화와 다국적 기업의 출현 등이 일어났습니다.

책은 다양한 시대의 경제 정책 변화와 그로 인한 장점과 문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중요한 사회 및 경제적 변화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제시하며, 다양한 국가의 상황을 예시로 들어 보여줍니다. 또한 세계화가 현재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 미래 전망을 살펴봄으로써,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국가 발전과 안정을 고려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과 세계 경제의 변화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으며, 미래에 대한 전략적 사고와 시각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