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방패벌레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물푸레나무류(Fraxinus spp.)를 주요 기주로 삼아 살아가는 방패벌레과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이 곤충은 한반도 전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러시아에도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몸길이는 대략 3.25mm 정도이며, 색상은 일반적으로 흑갈색이나 암갈색을 띱니다. 물푸레방패벌레는 주로 나무의 잎 뒷면에서 섭식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명 Leptoypha wuorentausi (Lindberg)
일명 Yachidamo-Gumbai
목명/과명 노린재목 / 방패벌레과
분포 한국, 러시아
성충의 몸길이는 3∼4mm이고 흑갈색이며 더듬이는 적갈색이다.
몸은 장란형이고 앞가슴 등판에 3개의 융기선이 있으며 가운데 것은 직선으로 뻗어 있고 양쪽 것은 약간 구부러져 있다.
잎 뒷면에 모여 살면서 흡즙 가해하기 때문에 잎 표면이 황백색으로 변한다.
응애 피해와 비슷하나 가해부위에 검은색의 벌레 똥과 탈피 각이 붙어 있다.
연 4회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나 자세한 생활사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피해는 8∼9월에 심하게 나타난다.
화학적 방제
- 사용가능한 농약 정보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약정보서비스(pis.rda.go.kr)에서 기주식물, 병해충명 등을 검색하여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생물적 방제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물리적 방제
- 피해 잎을 제거하여 소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