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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락하늘소 (출처:국립생물자원관)

알락하늘소

성충은 6~8월 중에 나타난다. 버드나무, 탱자, 유자, 귤, 석류, 때죽나무 등에 모인다. 애벌레는 플라타너스나 버드나무류에 기생하며 흔하지 않았으나 1990년대 초부터 서울 강남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몸길이는 25~35mm이다. 몸은 청색을 띤 흑색으로 광택이 난다. 더듬이는 수컷이 몸길이의 약 2배이고, 암컷은 약 1.2배이다.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에는 백색의 점무늬가 불규칙하게 나 있으며 잔털이 덮여 있다.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 Anoplophora malasiaca(Thomson)
학명 White Spotted Longicorn Beetle
목명/과명 딱정벌레목 / 하늘소붙이과
분포 한국, 중국, 일본, 미얀마, 북미

알락하늘소 (https://www.inaturalist.org/photos/846265)

형태

성충의 몸길이는 30∼35mm이고 체색은 광택이 있는 검은색 바탕에 날개에 15∼16개의 흰점이 있다.

수컷의 촉각은 몸길이 약 2배에 달하며 암컷은 몸길이의 1.2배 정도로 길다.

촉각 마디 기부는 회백색이다.

알은 타원형이고 황백색이며, 장경이 3.5mm, 단경이 1.7mm이다.

유충의 몸길이는 44∼47mm이고 납작한 원통형이고 머리는 갈색이고 몸통은 유백색을 띤다.

피해

유충이 줄기의 아래쪽에서 목질부 속으로 파먹어 들어가며, 톱밥과 같은 부스러기를 밖으로 배출한다.

종령 유충 시기에 아래쪽 지제부로 이동하여 줄기의 형성층을 식해하므로 피해가 크다.

수세가 약해져 고사하고 바람에 의해 줄기가 부러지기도 한다.

성충의 후식 피해는 크지 않으나 잔가지의 수피를 환상으로 갉아 먹어 버리기 때문에 가지가 고사하기도 한다.

최근 조경수, 정원수에서 피해가 심하며 특히 은단풍나무에 피해가 심하다.

생태

연 1회 발생하며 노숙유충으로 월동한다.

5월 초순에 목질부내에서 번데기가 되며, 번데기기간은 20∼30일이다.

성충 우화시기는 6월 중순∼7월 중순사이이고 가해 부위에서 우화 탈출한다.

탈출한 성충은 수관으로 올라가 수피나 잎을 후식하며 성숙하여 8∼12일 경부터 산란하기 시작한다.

후식할 때 줄기의 수피를 환상으로 식해하기 때문에 가지가 고사하기도 한다.

산란은 지표 부근의 수피를 입으로 물어뜯고 수피와 목질부 사이에 1개씩 낳으며 한 마리의 산란수는 30∼120개이며, 하루 평균 1∼4개의 알을 산란한다.

알기간은 10∼15일이고, 부화유충은 처음에는 껍질 밑에서 식해하지만 나중에는 목질부 깊이 먹어 들어간 후 위로 향하여 먹어올라간다.

방제법

화학적 방제

- 사용가능한 농약 정보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약정보서비스(pis.rda.go.kr)에서 기주식물, 병해충명 등을 검색하여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작물명 적용병해충 용도 품목 상표명 회사명 작용
기작
감귤 알락하늘소 살충제 아세타미프리드.뷰프로페진 유제 바람탄 (주)경농 4a+16
양버즘나무(프라타나스) 황철나무알락하늘소 살충제 펜토에이트 유제 엘산 한국삼공(주) 1b
양버즘나무(프라타나스) 황철나무알락하늘소 살충제 펜토에이트 유제 충자비 (주)유일 1b
생물적 방제

- 기생성 천적인 좀벌류, 맵시벌류, 기생파리류 등을 보호한다.

- 딱따구리류 및 해충을 잡아먹는 각종 새를 보호한다.

물리적 방제

- 피해목이나 가지를 채취하여 소각한다.

- 철사를 침입공으로 넣어 서식하고 있는 유충을 찔러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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