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거위벌레
도토리거위벌레 국내에는 북부, 중부, 남부, 제주도 등지에 분포기록이 있으며 국외로는 일본, 중국, 극동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는 8.5~10.5mm이다. 몸은 검은색 혹은 흑갈색이다. 몸 전체에는 황색 또는 겨자색의 긴 털이 반문을 형성하며 몸을 완전히 덮고 있다. 또한 검은색의 긴 털이 수직으로 서 있다. 성충은 6~9월에 주로 발견된다. FRI(1995)에 따르면 참나무류의 구과인 도토리에 주둥이로 구멍을 뚫고 산란한 후, 도토리가 달린 가지를 주둥이로 잘라 땅으로 떨어뜨린다. 알에서 부화란 유충이 과육을 식해한다. 노숙유충은 땅속에서 흙집(토와)을 짓고 월동한다. 5월 말에 번데기가 되어 6월 중순에서 9월 말 사이에 우화한다. 학명: Cyllorhynchites (Cyllorhync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