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Story

728x90
반응형

회화나무녹병

회화나무녹병

병원체

Uromyces truncicola Henn. & Shirai

 

피해특징

회화나무 녹병은 가로수, 공원수, 아파트 단지의 정원수 등으로 많이 심고 있는 회화나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병으로 가지와 줄기에 길쭉한 혹을 만들기 때문에 일명 '혹병' 이라고도 부른다. 열개의 혹이 생긴 나무는 생육이 나빠지고 기형이 되며, 혹 부위가 썩어서 가지와 줄기가 부러지기도 한다. 회화나무의 조경적 가치로 인해 묘목과 어린나무가 이 병에 감연된 상태로 전국적으로 이동하고 있어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병징 및 병환

회화나무 녹병은 잎,가지 및 줄기에 발생한다. 병원균은 병든 낙엽과 가지 및 줄기의 혹에서 겨울포자의 상태로 겨울을 나고 봄에 발아해서 담자포자를 만든다. 이들 담자포자는 새잎과 어린 가지를 감염시킨다. 잎에는 7월 초순쯤부터 뒷면의 표피를 뚫고 황갈색의 가루덩이(여름포자)들이 나타나는데, 여름포자는 빗물이나 바람에 의해 전반되어 초가을까지 잎과 어린가지에 계속 반복감염을 일으키며, 이 시기에 감염된 잎은 일찍 떨어진다. 8월 중순쯤부터는 황갈색의 여름포자 덩이에 섞여서 흑갈색의 가루덩이(겨울포자)들이 조금씩 나타나며, 가을에 접어들면 여름포자는 사라지고 겨울포자로 겨울을 난다. 줄기와 가지에는 껍질이 갈라져 방추형의 혹이 생기며, 가을에는 혹의 갈라진 껍질 밑에 흑갈색의 가루덩이(겨울포자)가 무더기로 나타난다. 혹은 매년 비대해지며, 큰나무는 혹 때문에 가지가 말라죽거나 강풍에 의해 혹 부위가 부러지기도 한다.

 

방제

- 병든 가지와 낙엽을 채로 제거하고 소각하거나 묻어버립니다.
- 발생초기에 적절한 살균제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테부코나졸 유탁제를 수간에 주사하거나 붉은별무늬병 적용약제를 개엽기부터 9월까지 지속적으로 살포합니다.
- 회화나무와 중간기주인 장미과 식물을 2km 이상 이격하여 식재합니다.
- 피해지역에서 생산된 묘목을 다른 지역으로 반출하지 않도록 합니다.

 

회화나무녹병

 

이미지와 일부 내용 출처 : https://xn--910b64ro9aq6u.kr/boardPost/110214/22

728x90
반응형

'자연 > 식물(병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미검은무늬병  (0) 2023.09.18
칠엽수얼룩무늬병  (0) 2023.09.17
배롱나무 흰가루병  (0) 2023.09.16
단풍나무류 흰가루병  (0) 2023.09.16
사철나무 흰가루병  (0) 2023.09.16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