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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왜나무

아왜나무

산 기슭 지역에서 자라는 상록 활엽 작은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일반적으로 5~20m 정도의 높이를 가집니다. 그 줄기는 검은 갈색의 껍질을 갖고 있습니다.

아왜나무의 잎은 대체로 마주 나오며, 잎자루는 길이가 1.5~2.5cm 정도이며 붉은빛이 돌고 있습니다. 잎몸은 가죽질로 윤기가 돌며, 긴 타원형 모양을 가지며 길이는 6~20cm, 폭은 4~8cm 정도입니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로 끝나며, 잎의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측맥은 5~8쌍 정도가 나타납니다.

아왜나무는 6~7월에 흰색의 꽃을 피우며, 이 꽃들은 어린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로 모여 달립니다. 꽃차례는 길이 5~20cm, 폭 8~25cm 정도이고, 아래 부분에 잎이 2장 붙어 있습니다. 꽃받침은 녹색이며 5개로 갈라지며, 꽃부리의 지름은 6~8mm 정도입니다. 열매는 핵과로 넓은 타원형을 띄며, 길이는 7~9mm 정도이며, 9~10월에 검붉게 익습니다.

아왜나무는 주로 대한민국의 제주도에 서식하며, 타이완, 일본, 필리핀 등의 지역에서도 발견됩니다. 이 나무는 국내에 분포하는 가막살나무속의 다른 식물들과 비교하여 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이고, 꽃은 원추꽃차례로 달리는 점에서 구별됩니다. 아왜나무는 정원 장식용, 생울타리, 방화수, 해안 방풍 등 다양한 목적으로 심어지며, 때로는 사철가막살나무로도 불립니다.

 

아왜나무 (출처:https://www.inaturalist.org/photos/113082245)

아왜나무의 효능

항산화 효능: 아왜나무 잎추출물은 여러 종류의 암세포에 대해 항암활성을 나타내며, 세포독성이 있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산소로 인한 세포손상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미백 효과: 아왜나무 추출물은 콜라겐 합성을 증진시키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를 밝고 탄력있게 만듭니다. 또한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을 억제하고, 항균효과와 보습효과, 자극완화효과를 가지므로 피부염이나 여드름 등의 피부문제에도 좋습니다.

열을 내리고 경맥을 통하며 염증을 줄여주는 효능: 아왜나무의 잎과 나무껍질은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또한 염증을 줄여주어 타박상이나 뱀에 물린 상처, 관절의 염좌나 긴장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린 잎은 달여서 마시거나, 신선한 잎이나 껍질은 짓찧어서 붙일 수 있습니다.

 

* 이러한 효능들은 주로 민간요법이나 전통적인 의학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과학적인 연구나 검증을 통해 확실한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자연요법을 사용할 때에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왜나무 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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