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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나무

자두나무

자두나무(Prunus salicina)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입니다. 일반적으로 높이는 10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흑갈색으로 불규칙하게 갈라집니다. 한반도 중부 지역에서 주로 자라며 자도(紫桃)나무 또는 오얏나무(李木)로도 불립니다.

자두나무는 작은 가지들이 적갈색이며 털이 없고 광택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는 형태로 광피침형 또는 도란형이며 양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어 흰색이며 일반적으로 3개씩 달립니다. 꽃받침조각에는 약간의 톱니가 있으며 꽃잎의 길이는 약 1cm 정도입니다.

자두나무의 열매는 난상 원형 또는 구형이며 7월에 황색 또는 자적색으로 익습니다. 과육은 연한 황색을 띠고 있습니다. 핵은 도란형이며 양끝이 약간 좁고 겉면은 거칠게 느껴집니다.

전 세계에는 약 30종의 자두나무가 있으며, 그 중 18종이 실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 세계의 다양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자두나무는 병충해에 강하고 토양 적응성이 우수하여 한반도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합니다. 현재는 1920년대 이후 개량품종을 도입하여 재배되어 왔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1950년대부터 미국의 일본계 자두인 산타로사, 윅슨, 포모사, 뷰티 등을 도입하여 재배되고 있습니다.

자두나무

자두나무의 효능

항산화 작용: 자두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류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폴리페놀류는 자유 라디칼의 활성을 억제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염증 작용: 자두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화합물이 있어 염증을 줄이고 관련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서 장기적인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 개선: 자두는 식이 섬유와 천연 물질인 소화 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변비 예방과 장 건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암 작용: 일부 연구에서는 자두의 화학 성분이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종양의 발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면역 강화: 자두는 비타민 C, 비타민 A, 카로티노이드 등의 핵심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심장 건강 개선: 자두에는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 칼륨과 폴리페놀류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효능들은 주로 민간 신약이나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온 것이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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