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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 천곡황금박쥐동굴

 

천곡황금박쥐동굴이라는 곳에 들렀습니다.

강릉 시내 중심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천연 석회암 동굴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학교앞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있더군요

이전부터 동굴을 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입구에서 안전모를 쓰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

날이 조금 더웠는데 동굴 속은 정말 시원했습니다.

 

석순, 종유석, 기암괴석들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모습이 예술 작품과 같았습니다.

 

손으로는 만지지는 건 금지되어있었습니다.

 

동굴 안에 이렇게 넓은 공간이 생길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뿐입니다.

 

곳곳에 설치된 조명과 빔프로젝트 덕분에 사진 찍기도 좋았지만, 동굴 특유의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는 그대로 살아있었습니다.

 

 

기념품 샾에서 아래 사진과 같은 마그넷을 샀습니다.

 

아들도 쪼그려 들어가야 할 만큼 좀은 통로가 많습니다.

저는 머리를 세 번이나 부딪혔네요 ㅎ

 

동굴 내부가 상당히 넓습니다. 이승길과 저승길이 있는데 이승길은 힘들다고 푯말이 쓰여 있어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특히,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닥에 닿기 전 굳어 형성된 모습은 신기함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시간이 멈춰 있는 듯했습니다. 곧 바닥에 닿을듯합니다.

내부는 아래처럼 길이 잘 되어있어서 이동하는데 미끄럽지 않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동굴 관람을 마치고 기념품 샾을 다녀왔는데 너무 바쌉니다.

 

건물 2층에 가면 구경할 거리가 또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찍고 왔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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