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소개할 수집품은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총독부 전매국에서 제작한 '승리(Victory)' 기념 담배 포장지입니다. 담배는 대부분 소비되고 버려지는 물품이었기 때문에 포장지만 온전하게 남아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이번 자료는 당시의 시대상과 전매 제도를 보여주는 근현대 생활사 자료로서 의미가 있는 수집품입니다.
품명: Victory(승리) 기념 담배 포장지
발행기관: 조선총독부 전매국(朝鮮總督府 專賣局)
제작 시기: 일제강점기 말기(1945년 전후 추정)
규격: 가로 11.5cm × 세로 9cm
재질: 종이
가격: 10개비 3전(¥3)
포장지 전면에는 영문과 한글, 한자가 함께 인쇄되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영문 브랜드명인 "Victory"입니다.
아래에는 10 CIGARETTES ¥3 라는 문구가 있어 당시 10개비 담배의 판매 가격이 3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영문 설명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Are a special production of the Monopoly Bureau in celebration of the successful termination of the war.
이는
"전쟁의 성공적인 종결을 기념하여 전매국에서 특별 제작한 제품입니다."
라는 의미입니다.
오른쪽에는
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어 당시 국가 전매품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면은 아무런 인쇄가 없는 무지 종이입니다.
사진에서 확인되는 특징은
등으로, 오랜 세월 보관된 종이에서 흔히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사진을 기준으로 확인한 결과,
등이 확인됩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감정서 수준의 확정은 불가능하지만, 현대 복제품에서 흔히 보이는 인위적인 노화나 현대식 인쇄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사진상으로는 진품일 가능성이 높은 자료로 판단됩니다.
일제강점기 담배 포장지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대부분 폐기되어 현재 남아 있는 수량이 많지 않습니다.
국내 골동품 시장과 해외 수집 시장의 거래 사례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조선총독부 전매국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컬렉터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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