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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

편백은 일본 원산으로 주로 산지에 조림용으로 심어지는 상록성 큰 나무입니다. 키는 보통 30~40m에 높이에 도달하며, 줄기 지름은 60cm까지 자랍니다. 가지는 갈라지고 수평으로 퍼져 있으며, 나무껍질은 흑갈색 또는 적갈색으로 세로로 벗겨집니다. 어린가지는 편평하고 아래로 내려갑니다. 잎은 난상 능형으로 끝이 둥글며, 뒷면에는 Y자 모양의 흰색 기공선이 특징입니다. 구화수는 4월에 가지 끝에 달려 있으며, 수구화수는 자갈색으로 타원형이며 길이는 약 3mm 정도입니다. 암구화수는 붉은 갈색으로 둥글며 지름은 약 1cm 정도입니다. 열매는 난형의 구과로 어린 가지 끝에 붙어 있으며, 10~11월에 광택이 있는 적갈색으로 익습니다. 실편은 8~10개이며, 씨는 납작한 원형이며 실편에 2개씩 붙어 있고 가장자리에는 넓은 날개가 있습니다.

편백은 우리나라의 중부부터 남쪽과 제주도에서 주로 식재되며, 또한 일본 혼슈 지방에서도 발견됩니다. 화백에 비해 잎이 줄기에 붙어 있으며 끝이 둥글게 끝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측백나무와는 잎 뒷면에 Y자 모양의 기공선이 있는 점에서 구별됩니다. 편백은 관상용으로 심어지기도 하며, 건축재, 교량재, 가구재 등으로 활용됩니다. 편백나무라고도 불립니다.

편백의 수피

편백의 효능

항균 효과: 편백의 피톤치드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성장을 억제하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염, 천식, 기관지염 등에 좋습니다.

피부 질환 개선: 편백의 피톤치드는 피부 세포의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 염증을 완화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여드름, 습진, 건선, 홍조 등에 좋습니다.

새집 증후군 예방: 새집이나 신축 아파트에서 나오는 유해한 화학 물질들을 중화시키고,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에 좋습니다.

스트레스 완화: 편백의 향은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분을 밝게 하고, 우울감과 불안감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불면증 개선: 편백의 향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하고,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탈취 효과: 편백의 향은 악취를 제거하고, 상쾌한 공기를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물에 닿으면 더 강한 향을 내므로 디퓨저나 스프레이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면역력 향상: 편백의 피톤치드는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감기나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어렵게 해줍니다.

편백의 효능은 매우 다양하고 강력하지만,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천식이나 비염 등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부 제품에는 유해한 첨가물이 들어있을 수 있으므로 구매할 때 성분표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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