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잎갈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겉씨식물로, 주로 일본에서 자라며 산지에 조림용으로 심어지기도 합니다. 이 나무는 낙엽성 바늘잎 큰키나무로, 높이는 보통 20~30m, 지름은 약 60cm 정도로 자랍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가지는 수평으로 뻗거나 아래로 처지며, 잔가지는 황갈색이나 적갈색을 띠게 됩니다.
잎은 짧은 가지에 모여나며 선형 모양을 하며, 길이는 대략 15~35mm, 폭은 1.0~1.2mm 정도입니다. 밝은 녹색을 띠며, 잎의 뒷면 가운데 잎줄 양쪽에 백색 기공선이 있지만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암수한그루이며 구화수는 4~5월에 잎이 피는 동안 성장하게 됩니다. 수구화수는 짧은 가지 끝에 길게 나타나며 황갈색이고 밑을 향합니다. 암구화수는 잎이 달리는 짧은 가지 끝에서 위를 향해 달려나가는데 연한 홍색을 띠게 됩니다.
열매는 구과로 처음에는 아래를 향하다가 9~10월에 성숙하면 위를 향하게 되며, 난상 원형을 띠며 길이는 15~35mm, 지름은 6cm 정도입니다. 열매의 씨는 삼각형 모양이며, 길이는 3.0~4.5mm 정도로 종자 길이의 2배 정도인 날개가 있습니다.
일본잎갈나무는 조림용으로 심어지기도 하며, 목재는 건축재나 펄프재로 사용됩니다. 한국 전역에서 식재되며, 또한 일본에서도 분포합니다. 이 나무는 낙엽송이나 창성이깔나무로 불리기도 합니다.
일본잎갈나무는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아 건축, 침목, 펄프 등의 원료로 쓰이며, 방풍, 방설수로도 유용합니다.
일본잎갈나무의 수액은 피부염, 화상, 상처 등에 좋은 약재로 사용됩니다.
일본잎갈나무의 잎은 감기, 기침, 열 등에 효과가 있는 차로 마실 수 있습니다.
일본잎갈나무의 열매는 신경통, 관절염, 류마티즘 등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 사용됩니다.
일본잎갈나무의 껍질은 소화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약재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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