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까리(피마자),아주까리의 효능

아주까리(피마자)

아주까리(피마자)

대극목 대극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 열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원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 원래 약용 또는 기름을 얻기 위해 재배되었으나 이후 야생에서도 자주 발견되는 한해살이풀로 자랍니다. 그 원산지에서는 여러 해 동안 살아가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피마자의 줄기는 높이가 약 100~200cm에 달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잎자루는 20~40cm 정도로 길게 나옵니다. 이 식물의 잎은 어긋나며, 5~11개의 갈래로 분기되어 손바닥 모양 또는 방패 모양처럼 보입니다. 이 잎들은 지름이 30~60cm에 달하며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습니다.
피마자의 꽃은 주로 8~10월에 암수한포기로 피며 줄기 끝에서 난 길이가 15~25cm인 총상꽃차례에 달립니다. 수꽃은 꽃차례 아래쪽에 붙으며 연한 노란색을 띠고, 화피는 5갈래로 나뉘며 수술대는 가늘게 갈라집니다. 암꽃은 꽃차례 위쪽에 붙으며 연한 붉은색을 띠고, 화피도 5갈래로 나뉘며 암술은 1개, 암술대는 3개가 있습니다.
피마자의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며 지름은 1.52.0cm입니다. 겉에는 가시가 있으며, 주로 911월에 익어 씨가 3개 들어 있습니다. 씨는 타원형이며 길이는 1.2~1.7cm이고, 갈색 반점이 있으며 밋밋한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대극과 식물들과 비교했을 때, 피마자는 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며, 잎자루는 방패 모양으로 붙는 특징이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 종자는 약용으로 또는 기름을 얻기 위해 사용되며, 잎은 식용으로도 활용됩니다. 이식물은 한국뿐만 아니라 열대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여러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그리고 이식물은 한국 전역에서 재배되거나 야생에서 발견되며, 아주까리라고도 불립니다.

아주까리(피마자)

아주까리의 효능

종자는 30~50%의 지방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것을 피마자유라고 합니다. 피마자유는 설사제로서 상습변비, 식중독, 급성위장염, 역리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살균력이 있어 중이염, 편도선염, 화상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뿌리는 진정작용이 있어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에 사용됩니다.

잎은 식용할 수 있으며, 기침과 천식, 음낭종통, 다리가 약해지고 붓는 증상에 효능이 있습니다23. 또한 출혈을 멈추는 작용이 있어 잇몸 출혈이나 생리통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주까리의 줄기는 해독 작용을 하여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마자는 자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식물이지만, 약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인의 몸 상태와 병력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아주까리(피마자)

 

아주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