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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도나무

앵도나무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식물로, 주로 화단이나 밭 등 민가 주변에 심어지는 낙엽 나무입니다. 이 나무의 높이는 대략 3미터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어두운 갈색을 띠며 어린 가지에 부드러운 털이 나타납니다. 잎은 서로 어긋나며,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형태를 띠며 길이는 57cm, 폭은 34cm 정도입니다. 잎끝은 뾰족하고 아래쪽은 둥글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습니다. 잎의 앞면에는 잔털이 있고, 뒷면은 흰색 털이 나타납니다. 잎자루는 길이가 2~4mm이며 짧은 털이 있습니다.

이 나무의 꽃은 4월에 나무의 잎보다 먼저 피거나 동시에 피는데, 12개씩 달리며 길이는 1.52.0cm 정도이며, 색상은 흰색 또는 분홍색입니다. 꽃자루는 매우 짧아서 길이가 2mm 미만입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타원형이며 털이 있습니다. 꽃잎은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넓은 도란형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지름은 대략 1cm 정도이며 잔털이 있으며, 6월에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앵도나무는 주로 관상용으로 심어지며, 열매는 식용으로 사용됩니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 식재되며, 몽골, 일본, 중국 등 여러 지역에서도 자생합니다.

앵도나무

앵도나무의 효능

피로회복: 앵도에는 사과산, 시트르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 성분이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 앵도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재생을 돕습니다. 또한 비타민 C, 비타민 A, 비타민 B1 등의 비타민 성분이 피부 잡티 제거, 피부 보습, 멜라닌 색소 억제 등에 효과적입니다.

혈관건강: 앵도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 노폐물과 찌꺼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로 인해 혈관 건강을 강화하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붓기완화: 앵도의 유기산과 안토시아닌 성분들이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여 체내 염증을 없애주고 붓기나 부종을 완화하는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장건강: 앵도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많이 들어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한방에서는 앵도나무의 씨앗인 앵도인을 설사 및 이질 완화, 장 건강에 사용해왔습니다.

폐건강: 앵도에는 폐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감기, 가래, 천식 등 호흡기 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 이러한 효능들은 주로 민간요법이나 전통적인 의학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과학적인 연구나 검증을 통해 확실한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자연요법을 사용할 때에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앵도나무 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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