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등의 효능 (등나무)

등(등나무)

등

콩목 콩과에 속하는 식물로, 주로 정원에서 널리 심어져 자라는 낙엽 덩굴입니다. 이 식물은 다른 물체를 오른쪽으로 감아 올라가면서 자라며, 어린 가지에는 밤색 또는 회색의 얇은 막이 덮여 있습니다.

등의의 잎은 서로 엇갈려 나타나는데, 작은 잎 13~19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은 잎은 난상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길이가 약 4~8cm 정도이며, 끝 부분은 뾰족하게 돌출되고, 아랫면은 둥글게 되어 있으며, 잎 가장자리는 부드럽고 특징이 없습니다. 작은 잎자루는 약 4~5mm 정도의 길이를 가지며, 얇은 털이 있습니다.

등의의 꽃은 주로 4~5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 꽃은 가지 끝에 총상화서에 달리며, 화서축에는 백색의 털이 짙게 덮여 있습니다. 열매는 길이가 약 10~20cm 정도의 콩꼬투리 형태로 형성되며, 겉면에는 털이 덮여 있으며, 종자는 갈색으로, 겨울에 열매가 터지면서 종자가 산포됩니다.

등의는 전국적으로 자주 발견되며, 일본 지역에서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 그 미적인 꽃과 덩굴 모양 때문에 정원 장식용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등(등나무)

등의 효능 (등나무의 효능)

등나무는 차가운 성질이며, 꽃에는 위스탈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피로회복, 기운회복, 진정, 진통의 효과가 있습니다.

근육통이나 뼈마디가 아플 때 차나 술로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등나무는 열을 내리고 소장과 대장을 윤택하게 해주어 변비에 효과가 좋습니다.

소변이 잘 나가게 하여 부종이나 가래를 없애줍니다.

등나무 뿌리는 심장을 강화하여 근육의 떨림을 줄여주고, 통풍이나 관절염에 사용됩니다.

등나무 혹은 혹에 들어 있는 벌레는 민간에서 암 치료의 명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등나무가 암과 싸우면서 만들어 낸 면역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사람의 암에도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특히 여성의 자궁암과 위암에 효력이 크다고 합니다.

* 등나무의 부작용

등나무는 독성이 없으므로 오래 복용해도 큰 탈은 없습니다. 그러나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몸이 찬 사람은 등나무를 먹으면 속이 쓰리고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등나무 혹은 혹에 들어 있는 벌레는 암 치료에 도움이 되지만, 과다 복용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부나 수유부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등나무는 우리 생활에 많은 이점을 주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부작용이나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등나무를 복용할 때는 위에서 말한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등나무) 수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