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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

송악

한반도 중부 지역부터 남쪽 해안지역과 섬에 서식하는 상록 덩굴 나무로, 길이가 10m 이상 자라며 가지와 원줄기에서 덩굴처럼 물체에 붙어 올라갑니다.

송악의 잎은 어긋나며 주로 난형 또는 난상타원형으로 길이는 3~7cm 정도이며, 어린 잎은 때로는 3~5개로 나뉘기도 합니다. 잎의 가장자리는 보통 평평하고 밋밋한데, 잎의 질은 가죽 같고 표면은 광택 나는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연한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별 모양의 털이 있지만 성장하면 없어집니다.

송악은 9월부터 11월에 꽃을 피우는데, 이 꽃은 녹색을 띤 연한 노란색이며, 산형 꽃차례에 많은 양성화가 모여 달립니다. 꽃받침은 대체로 평범하고 꽃잎과 수술은 각각 5개씩이며, 암술대는 짧습니다.

송악의 열매는 핵과 형태를 가지며 지름은 약 8~10mm 정도이며, 다음 해인 3월부터 6월까지 검붉은 색으로 익습니다. 종자는 지름 약 5mm 정도의 편구형이며, 겉에 희미한 무늬가 있습니다.

송악은 대한민국의 경기도, 인천, 충청남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울릉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등 지역에서 발견되며, 타이완, 일본의 혼슈 지역 남쪽 등에서도 나타납니다. 이 식물은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지며 줄기와 잎은 약용으로 활용됩니다.

송악

송악의 효능

송악은 풍습성 관절염, 간염, 고혈압, 지혈작용 등에 도움을 줍니다.

송악은 잎 속에 들어 있는 falcarinol이라는 성분이 유방암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악은 피부 재생 촉진, 진정 작용, 피부진균억제작용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송악은 안면신경마비, 현증, 황달, 종기, 요통, 피부 가려움증 등에도 사용됩니다.

 

* 이러한 효능들은 주로 민간요법이나 전통적인 의학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과학적인 연구나 검증을 통해 확실한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자연요법을 사용할 때에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송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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