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응애
암컷의 크기는 313~591.6×139.2~365.4μm이다. 체색은 녹황색이며 커다란 암녹색의 반점이 있다. 드물게는 주황색의 개체도 나타난다. 항문모는 2쌍, 측항문모는 1쌍이다. 배면의 주름 무늬는 배면모 D3과 D4 사이가 다이아몬드 모양을 한다. 기문기관은 끝이 단순하며 갈고리 모양으로 굽어 있다. 촉지 부절의 방적기는 폭보다 길이가 길다. 암컷의 다리I은 부절에 16+2개, 경절에 10개, 다리II은 부절에 15+1개, 경절에 7개의 강모를 가진다. 수컷의 다리I은 부절에 18+2개, 경절에 13개, 다리II은 부절에 14+1개, 경절에 7개의 강모를 갖는다. 부절I의 두 중복모는 서로 넓은 간격을 두고 있다. 부절의 끝에는 조간체가 짧은 갈고리와 3쌍의 긴 강모로 되어 있다. 삽입기의 머리 부분은 작고 앞뒤가 뾰족하다. 체표면의 주름 모양은 반원형의 둥그스름한 결절들을 많이 가진다.
기주식물은 사과나무, 콩, 고구마, 참깨, 배나무, 박하, 천궁, 장미, 토끼풀, 사탕무, 백일홍, 깨꽃, 신나무, 물푸레나무, 복숭아나무, 뽕나무, 산수유, 네군도단풍, 등나무, 산딸기, 금어초, 일천궁, 자두, 아카시아, 포도나무 등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범세계적으로 분포한다
학명 Tetranychus urticae (Koch)
학명 Two-Spotted Spider Mite
목명/과명 거미강응애목 / 응애과
분포 전세계
형태
암컷성충의 몸길이는 0.4∼0.5mm이고 몸색은 적색이다.
여름형은 연한 황녹색 바탕에 몸의 좌우에 뚜렷한 검은색의 반점이 있으나 겨울형은 등색으로 검은색의 반점이 없다.
수컷성충의 몸길이는 0.3mm이고 담황색이다.
피해
가해수종의 잎 뒷면에 기생하여 흡즙 가해하므로 정밀 관찰하면 잎표면이 퇴색되었거나 또는 황색으로 변해 보인다.
농약 사용을 지속적으로 사용한 나무에서 종종 대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생태
연 9∼10회 발생하며 나무껍질이나 잡초, 낙엽에서 암컷 성충으로 월동한다.
4∼5월에는 주로 잡초에서 증식하고 이후에는 나무로 이동하여 8∼9월에 밀도가 가장 높다.
11월까지 계속 가해하며 9월 하순부터 성충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줄기를 따라서 수피로 이동하거나 낙엽과 함께 지면으로 낙하한다.
방제법
화학적 방제
- 사용가능한 농약 정보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약정보서비스(pis.rda.go.kr)에서 기주식물, 병해충명 등을 검색하여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작물명 | 적용병해충 | 용도 | 품목 | 상표명 | 회사명 | 작용기작 |
| 가지 | 점박이응애 | 살충제 | 아세퀴노실 액상수화제 | 가네마이트 | (주)경농 | 20b |
| 가지 | 점박이응애 | 살충제 | 아세퀴노실 액상수화제 | 가네마이트 | (주)경농 | 20b |
| 강낭콩 | 점박이응애 | 살충제 | 아세퀴노실 액상수화제 | 가네마이트 | (주)경농 | 20b |
생물적 방제
- 포식성 천적인 꽃노린재, 검정명주딱정벌레, 흑선두리먼지벌레, 납작선두리 먼지벌레 등을 보호한다.
물리적 방제
- 피해가 심한 잎을 제거하여 소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