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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품벌레 (https://www.inaturalist.org/photos/48053700)

솔거품벌레

소나무과 및 뽕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을 기주로 하여 살아가는 거품벌레과의 곤충이다. 몸길이는 8.5~9mm 내외이다. 몸의 등면은 흑갈색과 담갈색으로 얼룩져 있으며, 머리의 윗면은 편평하고, 중엽은 흑갈색이며 반원상이 되어 앞쪽으로 현저하게 돌출되어 있다. 머리와 앞가슴등판의 정중선에는 가는 융기선이 있고, 특히 앞가슴등판 전반부의 융기선은 흑색이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며, 국외의 경우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 발견된다.

솔거품벌레 (https://www.inaturalist.org/observations/170625623)

학명 Aphrophora flavipes Uhler
학명 Pine Spittle Bug (Pine Frog-Hopper)
목명/과명 노린재목 / 뽕나무노린재과
분포 한국, 일본, 중국

형태

성충의 몸길이는 8∼10mm로 약간 편평하며 몸은 전체적으로 암갈색이지만 등쪽은 갈색으로 불규칙한 암갈색의 무늬가 있다. 다 자란 약충의 몸길이는 4∼5mm 정도이고, 머리와 가슴은 갈색 내지는 암갈색이며 배쪽은 등황색이다.

피해

5∼6월경 새가지에 기생하여 흡즙하며 항시 체표에 거품 모양의 물질을 분비한다.
거품을 분비하기 때문에 보통「거품벌레」라고 부르고 약충은 이 거품 안에서 수액을 흡즙한다.
대발생하면 새가지 1개에 5∼6마리가 기생한다.
이 해충의 흡즙에 의한 생장저해 등의 실제적인 피해는 적으나 거품덩어리 때문에 미관을 해친다.

생태

연 1회 발생하며 나무의 조직 속에서 알로 월동한다.
약충은 5월 상순에 나타나고 7월 중순까지 거품을 분비한다.
성충은 7∼8월경 출현하며 약충과 같이 수액을 흡즙하지만 거품을 분비하지는 않는다.
약충의 동작은 느리지만 성충은 매우 민첩하고 잘 나른다.
약충을 둘러싼 거품은 직접 체내에서 배출한 것이 아니고 약충이 식물의 수액을 흡즙하기 시작하면 표피에 수분이 괴어 아래쪽으로 떨어지며 이 액체가 약충의 움직임에 따라 거품이 되어 몸 전체를 둘러싸게 된다.

방제법

화학적 방제

- 사용가능한 농약 정보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약정보서비스(pis.rda.go.kr)에서 기주식물, 병해충명 등을 검색하여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생물적 방제

- 거품 속에서 생활하므로 천적의 포식 및 기생 가능성이 낮다.

물리적 방제

- 새가지에서 거품이 발견되면 약충을 잡아 죽인다.
- 성충은 약충과 달리 민첩하게 날기 때문에 잡아 죽이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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