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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엽수 심재썩음병

출처 : 전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영명 : Stem heart rot
병원체 : Laetiporus sulphureus (Bull.) Murrill. (덕다리버섯), L. miniatus (Jungh.) Overeem (붉은덕다리버섯) ​
기주 : 일본잎갈나무, 잣나무 등 각종 침엽수 ​
분포 :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

피해

병원균은 가지절단부나 새, 곤충에 의한 상처를 통하여 심재부로 침입하여 목질부를 부후시키며, 침엽수와 활엽수 모두를 침해한다.
병든 나무는 급격히 고사하지는 않지만 강풍에 의해 병든 부분이 부러지기 쉬우며, 고사목이나 풍도목에도 침입하는데, 심재와 변재 구별 없이 부후시킨다.
일본에서는 줄기심재썩음병균으로 덕다리버섯(Laetiporus sulphureus)을 비롯하여 Antrodia heteromorpha, 말굽잔나비버섯(Fomitopsis officinalis), Phellinus chrysoloma, Stereum sanguinolentum이 보고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Laetiporus는 많은 수목의 갈색심재부후를 일으키며, 주로 심재보다는 연한 변재부에 피해를 준다.
부후가 많이 진전되면 갈색으로 썩고 잘 부서진다.
늦은 봄부터 여름에 걸쳐 주로 활엽수의 생목과 그루터기에 발생하는 1년생 심재 갈색부후균이다.

진단특성

부후재는 아주 가볍고 손으로도 쉽게 부서지며, 균열된 목질부 사이에서는 가끔 백색의 균사가 빽빽하게 발육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병든 부분에서는 등황색의 자실체(버섯)가 생기는데 이는 식용 가능하나 생식하면 중독될 수 있다.
부후 부위는 건전부에 비하여 뚜렷하게 농갈색을 띠고 부후가 심하게 진행되면 저항력이 약해지고 건조하면 균열이 생기는데 이를 균열상 갈색부후라 한다.

생태특성

위 자실체는 담자균류 구멍장이버섯과의 덕다리버섯이라 불리며, 자실체가 붙는 기부는 좁고 자루 모양이다.
갓은 황색~선등황색이나 나중에 퇴색하고 반원형~부채꼴로서, 중복 발생 또는 무리 지어서 발생한다.
두께는 0.5~2.5㎝로 육질이며 연하다가 단단해진다.
관공은 유황색의 각형~부정형이고 길이는 1~4㎜로 벽은 얇으며 갈라진다.
포자는 검은색이며 계란형~아구형으로서 크기는 5.5~7×4~5㎛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매끄럽다.

방제

수간의 상처부위에 생긴 자실체(버섯)를 발견 즉시 없앰으로써 담자포자의 비산을 막고, 피해부위를 잘라내는 외과수술이 필요하다.
상처를 통하여 침입하므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한다. 

 

출처 : 수목 병해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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