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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잎갈나무 가지끝마름병

일본잎갈나무 가지끝마름병

학명 Guignardia laricina (Sawada) Yamanoto & Ito = Botryosphaeria laricina (Sawada) Shang
학명 Shoot blight
분포 한국, 아시아, 일본, 러시아

피해

매년 연속하여 피해를 받으면 수고생장을 못하고 죽은 가지가 많이 남아서 빗자루 모양으로 말라 죽는다. 이 병원균은 일본잎갈나무가 우리나라에 도입하였을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추측되며, 1970년대에는 잎떨림병과 함께 많은 피해를 주었다. 병원균의 자낭포자는 비가 온 후 형성이 촉진되기 때문에 7~8월에 건조한 기간이 길면 일반적으로 피해가 감소하며, 반대로 강우량이 많을 때는 피해가 크다. 또한 강풍 또는 태풍 후에 피해가 확대된다. 일본잎갈나무 전생장기를 통하여 평균풍속이 3~4m/sec 이상이 되면 병발생이 촉진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어 있다. 강풍에 의해 신초 부위에 상처가 생겨 병원균의 침입장소를 제공하며, 바람에 의해 증산작용이 촉진되어 수목내에 수분 부족으로 생리 장애가 발생하여 병원균에 대한 저항성이 감소한다.

방제법

기본적으로 일본잎갈나무는 바람에 약하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 장소에는 나무를 심지 않도록 한다. 병이 발생된 포지에서는 병든 묘목이 출하되지 않도록 철저히 골라 내어 태우며, 묘포장 부근의 일본잎갈나무 생울타리나 방풍림을 없앤다. 발생초기에는 병든 새순을 이듬해 봄까지 잘라 태우거나 묻어 버리며, 맞바람이 부는 장소에는 조림을 피하거나 활엽수로 방풍림을 만든다. 묘포장에서는 폴리옥신비 수화제

(polyoxin B 10%) 또는 베노밀 수화제(benomyl 50%) 1,000배액을 ㎡당 200㎖씩 6월 상순~9월 중순 사이에 2주 간격으로 6~8회 살포하며, 조림지에서는 위의 약제를 7월 상순부터 2주 간격으로 ha당 1,000ℓ씩 3~4회 살포한다. 대면적 조림지는 헬리 콥터로 폴리옥신비 수화제(polyoxin B 10%) 또는 베노밀 수화제(benomyl 50%) 30~60배액을 7월 중순~9월 상순사이에 2주 간격으로 ha당 30~60ℓ씩 살포한다.

일본에서는 2종류의 살균제(actidione, polyoxin)를 2주 간격으로 7~9월 사이에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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