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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나무 둥근무늬병 (생활권 수목 병해도감)

쥐똥나무 둥근무늬병

 

영명 Leaf spot
​병원체 Pseudocercospora ligustri Deighton (=Cercospora ligustri Roum.) ​
기주 쥐똥나무

피해

쥐똥나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병으로 묘목, 정원수, 산울타리 등에 모두 발생하며 때때로 심한 피해를 가져온다. 묘목의 경우, 병든 잎이 일찍 탈락하므로 상품 가치가 떨어지고, 정원수와 산울타리는 병든 잎과 심한 낙엽 때문에 미관이 크게 손상된다.

 

진단특성

6월부터 잎에 지름 1~3mm 되는 둥근 모양의 담갈색~갈색 병반이 나타난다. 하나에 한 개~여러 개의 병반이 생기며 병반 가장자리의 자갈색 테두리가 건전부와 또렷한 경계를 이룬다. 병반의 뒷면에는 연한 주홍색~엷은 올리브색의 솜털 같은 균체(분생포자덩이)가 다수 나타난다. 병든 잎은 나무에 오래 붙어 있지 않고 잘 떨어지며, 심하면 8월중에 대부분의 아랫잎이 떨어진다. 산울타리에서는 아랫잎부터 병이 발생하기 시작해서 점차 윗잎으로 퍼져 나간다.

 

생태

병원균은 병든 낙엽과 나무에 붙어 있는 병든 잎에서 겨울을 나고, 봄에 병반 위에 형성된 분생포자가 1차 전염원이 되어 병을 일으킨다.

 

방제법

땅에 떨어진 병든 잎은 가을에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 월동전염원을 없앤다. 겨울 동안에 나무에 붙어 있는 병든 잎을 털어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는다. (국내·외 문헌) 5~9월에 만코제브 수화제, 베노밀 수화제, 티오파네이트메틸 수화제 등의 살균제를 한 달에 2번 정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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