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Story

포플러류 점무늬잎떨림병(낙엽병)

포플러류 점무늬잎떨림병 (생활권 수목 병해도감)

학명 Drepanopeziza tremulae Rimpau
학명 Brown spot(Marssonina leaf blight)
분포 한국, 아시아, 유럽, 북미

 

형태

분생자퇴(分生子堆)는 병반 중앙부에 생기며 크기에는 변이가 있다. 분생자병(分生子柄)은 짧은 원통형으로 밑부분이 약간 넓다. 분생포자(分生胞子)는 무색이고 격막(隔膜)이 1개 있으며 서양배~구두발자국처럼 생겼고 하부세포보다 상부세포가 약간 커서 한쪽으로 약간 구부러져 있으며 크기는 14~18×5~7㎛이다. 자낭반(子囊盤)은 대개는 잎 표면에, 드물게는 잎뒷면에 흩어져 형성되며 일부가 잎 조직에 묻혀 있고 크기는 폭 180~210㎛, 높이 140~160㎛

 

피해

잎을 침해하며 초여름부터 병든 잎은 낙엽이 되어 성장에 큰 손실을 준다.

여름에 심한 조기 낙엽을 일으켜 나무의 생장에 상당한 피해를 주는 포플러류의 중요한 병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발생한다. 수년간 계속해서 심하게 발생하면 나무가 쇠약해지면서 내한성이 떨어져 겨울에 가지들이 잘 말라 죽으며, 다른 병에 대한 저항성도 크게 떨어진다.

 

진단특성

장마철부터 잎, 잎자루, 어린 가지에 0.5~1mm 크기 되는 갈색~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다수 나타나며, 많은 병반이 서로 엉겨 붙는 경우가 많다. 비가 와서 습할 때는 반점의 중앙부에 하얀 점괴(粘塊; 분생포자덩이)가 솟아오른다. 병은 아래쪽에 있는 잎에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서 점차 위쪽으로 퍼진다. 병에 걸린 잎은 노랗게 되면서 8월 초순부터 심하게 낙엽 지며 8월 하순~9월 초순에는 대부분의 잎이 떨어지고 가지 끝에 있는 새잎만 남는다.

생태

병원균은 어린 가지와 병든 낙엽에서 균사의 상태로 겨울을 나고 봄에 분생포자를 만들어 빗물에 의해 전파되어 1차 감염을 일으키며, 가을까지 분생포자에 의한 반복전염이 이어진다. 봄부터 여름 사이에 비가 많이 내린 해에 매우 심하게 발생한다. 이 병은 종자에 의해서도 전염된다.

 

방제법

내병성품종(耐病性品種)(은백양, 일본사시나무 등)을 식재한다. 시비(施肥)와 배수관리(排水管理)를 철저히 하여 나무를 강하게 키우며, 병든 낙엽은 모아서 태운다. 보르도액(6-6식, 8-8식) 또는 만코지수화제(水和劑) 500배액을 5월하순부터 2주간격으로 3~4회 살포한다.

 

2024.01.03 - [자연/식물(병해)] - 포플러류 잎녹병

2024.01.03 - [자연/식물(병해)] - 포플러류 갈색무늬병(갈반병)

2024.01.03 - [자연/식물(병해)] - 포플러류 잎마름병

 

반응형

'자연 > 식물(병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잣나무 털녹병  (0) 2024.01.04
회화나무 녹병  (0) 2024.01.04
포플러류 잎녹병  (0) 2024.01.03
포플러류 갈색무늬병(갈반병)  (0) 2024.01.03
포플러류 잎마름병  (0) 2024.01.03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