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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 녹병

회화나무 녹병 (공동주택 수목병해충 도감)

학명 Uromyces truncicola 
기주나무 회화나무

피해

주로 가로수, 공원수, 아파트 단지의 정원수에서 많이 발생하며, 가지와 줄기에 길쭉한 혹을 만들기 때문에 일명 혹병이라고도 부른다.
혹이 여러 개 생긴 나무는 생육이 나빠지고 기행이 되며, 묘목과 큰 나무 모두 발생한다.
녹병으로서 단종에 기생하고 기주교대가 없다.

병징 및 표징

잎, 가지, 줄기에 발생한다. 잎에는 7월 상순부터 뒷면의 표피를 뚫고 황갈색의 가루덩이들(여름포자퇴)이 나타난다.
8월 중순부터는 황갈색의 여름포자퇴에 섞여서 흑갈색의 가루덩이들(겨울포자퇴)이 조금씩 나타나며, 가을에 접어들면 여름포자퇴는 거의 사라지고 흑갈색의 겨울포자퇴만 남는다.
혹은 매년 비대해지는데, 큰 나무는 혹 때문에 가지가 말라 죽거나 강풍에 의해 혹 부위가 부러지기도 한다.
어린 나무는 혹으로 인해 생육이 저해되고 기형이 된다.

 

진단특성

7월 초순경 잎 아랫면에 황갈색 가루덩이가 보이며, 8월 중순경부터는 흑갈색으로 변한다. 가루덩이가 생긴 잎들은 쉽게 낙엽진다. 가지와 줄기에는 방추형의 혹이 생겨서 껍질이 갈라지는데, 가을에는 갈라진 틈에 흑갈색 가루덩이(겨울포자퇴)가 무더기로 나타난다.

 

생태특성

병원균은 병든 낙엽과 가지 및 줄기의 혹에서 겨울포자 상태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에 발아하여 1차 전염원인 담포자를 만들어 새잎과 어린 가지를 감염한다. 7월 초순경부터 잎 아랫면의 표피를 뚫고 황갈색 가루덩이(여름포자퇴)들이 나타나고 빗물이나 바람에 의해 전반되어 초가을까지 잎과 어린 가지에 계속 반복감염을 일으킨다. 8월 중순쯤부터는 황갈색의 여름포자덩이에 섞여서 흑갈색의 가루덩이(겨울포자)들이 조금씩 나타나며, 가을에 접어들면 여름포자는 거의 다 사라지고 겨울포자로 겨울을 난다.

 

방제법

병든 낙엽은 가을에 긁어모아 불태우거나 땅속에 묻는다. 혹이 생긴 가지도 잘라내어 불태우거나 땅속에 묻는다. 감염된 나무는 심지 않는다. (국내·외 문헌) 묘목에는 개엽기부터 9월 말까지 헥사코나졸 등 붉은별무늬병 적용약제 2종을 한 달에 2번 교대로 살포하여 방제한다.

 

출처 : 생활권 수목 병해도감

 

2023.10.01 - [자연/식물] - 회화나무, 회화나무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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