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목은 주로 멕시코만 및 대서양 연안 등 북아메리카 동남부 원산지에서 발견되는 나무로, 공원이나 정원에서 장식적으로 심어 기르는 상록성 큰키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약 20m까지 자라며, 잎자루는 약 2~3cm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산목의 잎은 길쭉한 타원형으로 형태를 가지며, 크기는 길이로는 10~23cm, 폭으로는 4~10cm 정도입니다. 잎은 비교적 두꺼우며 가죽질을 띠고 있습니다. 잎 가장자리는 부드럽고 밋밋하며, 양면에는 연한 갈색 털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이 나무의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서 하나씩 피어나며, 지름은 15~25cm 정도이고 흰색입니다. 또한 향기가 나는데, 꽃받침잎과 꽃잎이 구분되지 않고 모두 9장으로 3줄씩 나타납니다.
열매는 9~10월에 익게 되며, 주로 남부지역과 제주도에서 식재되며 북아메리카에도 분포합니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목련속 식물 가운데 유일하게 상록성을 띠어서 겨울에도 푸르게 남아있어 다른 종들과 구별하기 쉽습니다. 또한 크고 아름다운 꽃을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진한 향기가 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식재되기도 합니다.
혈관 이완: 태산목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고 혈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이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에게 유익합니다.
항균 및 항염: 태산목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항균 및 항염 작용을 합니다. 감기, 독감, 기침, 인후염,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감염이나, 위장궤양, 설사, 장염 등의 소화기 감염에 효과적입니다.
진정 및 수면 개선: 태산목은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불안, 우울, 불면증, 공황장애 등의 정신적 문제에 좋습니다.
알레르기 완화: 태산목은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고 면역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 건강 증진: 태산목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 건조, 주름, 색소침착 등의 피부 노화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합니다.
태산목을 복용시 주의사항
태산목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쓰기 때문에 체질이 열기가 많거나 열성 질환에 걸린 사람은 복용을 피하거나 의사와 상담한 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태산목은 9~10월에 열매를 채취하여 겉껍질을 벗겨 종자를 말린 후 사용합니다. 3~9g을 물에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로 만들어 복용할 수 있습니다.
태산목은 다른 약초와 함께 복용할 경우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다른 약초와 함께 복용하기 전에 의사나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이러한 효능들은 주로 민간 신약이나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온 것이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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