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Story

자목련

자목련

중국 원산의 자목련은 관상용으로 널리 심어지는 나무로, 공원, 정원, 유원지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나무는 낙엽 활엽수로 높이는 약 15m까지 자랍니다. 잎은 어긋나는 형태로 도란형이거나 넓은 도란형이며, 길이는 8~18cm, 폭은 4~10cm 정도입니다. 잎 끝은 안쪽으로 굽혀지며 뾰족하고 밑면은 뾰족한 모양을 가집니다. 뒷면은 연한 녹색을 띠고 있으며, 잎자루는 약 10~15cm 정도입니다.

4~5월에는 아름다운 자주색 꽃이 피는데, 종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꽃받침잎은 3장으로 피침 형태이며, 길이는 약 3cm 정도이고 아래로 젖혀져 있습니다. 꽃잎은 6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길이는 약 10cm, 폭은 3~4cm 정도입니다. 겉면은 진한 자주색이며 안쪽은 연한 자주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 지역에서 주로 식재되며,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합니다. 이 나무는 목련속 식물 중에서도 특이하게 자주색 꽃을 피우므로 구분하기 쉽습니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지며, 꽃봉오리는 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까치꽃나무"로도 불립니다.

자목련

자목련의 효능

자목련의 수피나 뿌리의 껍질, 개화하지 않은 꽃봉오리, 꽃을 약재로 사용하는데, 거풍, 두통, 치통 등의 효능이 있다. 몸 안에 있는 차가운 기운과 풍으로 오는 코막힘, 축농증을 치료하며 콧물이 흐르며 냄새를 맡지못하는 증상, 두통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 오한, 발열, 전신통을 치료하며 가래가 많이 나오는 기침 등에 효과가 있다.

자목련은 독성이 있어 꽃차로 마시기 부적합하고 백목련으로 꽃차를 만든다고 합니다. 목련차로 좋은 백목련꽃은 꽃이 핀 후 하루 정도 된 것이 약효가 가장 뛰어나며 맛과 성질이 평이한 편이며 봉오리를 따서 말린 것을 '신이화’라고 합니다.

진통 및 진경 효과: 자목련 꽃봉오리는 통증을 완화하고 거친 기운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월경 불순, 진경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소화 개선: 자목련 꽃봉오리는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기능을 돕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위산의 분비를 조절하여 소화 불량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항염 작용: 자목련 꽃봉오리는 염증을 완화하고 면역 기능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염증 관련 질환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면역 강화: 꽃봉오리는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체내의 항산화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면역력 강화 및 체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트레스 완화: 자목련 꽃봉오리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편안한 향기와 함께 심신의 안정을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수면 개선: 자목련 꽃봉오리는 안정적인 향기를 내뿜어 뇌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러한 효능들은 주로 민간요법이나 전통적인 의학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과학적인 연구나 검증을 통해 확실한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자연요법을 사용할 때에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목련 잎

반응형

'자연 >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발톱나무, 매발톱나무의 효능  (0) 2023.08.20
백목련, 백목련의 효능  (0) 2023.08.19
함박꽃나무, 함박꽃나무의 효능  (0) 2023.08.17
태산목, 태산목의 효능  (0) 2023.08.17
비자나무, 비자나무의 효능  (0) 2023.08.16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