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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나무

복장나무

복장나무는 고산 지대에서 주로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로, 높이는 보통 10~15m 정도에 달합니다. 이 나무의 줄기는 고르게 가지를 뻗고,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어두운 갈색을 띠며, 세로로 가늘게 갈라집니다.

복장나무의 잎들은 서로 마주 보며 3출겹잎의 형태를 가집니다. 작은잎은 타원형에서 피침형으로 나타나며, 길이는 대략 7~9cm, 폭은 2~3cm 정도이며, 끝 부분은 점차 뾰족해집니다. 작은잎자루는 대략 1cm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나무의 꽃은 주로 5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서 3~5개 정도의 꽃이 취산꽃차례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 꽃은 수꽃 또는 양성꽃으로 나타납니다. 꽃받침잎은 5장, 꽃잎은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꽃받침잎보다는 조금 더 짧습니다. 수술은 보통 8~10개 정도가 있으며, 꽃받침잎보다 약간 길게 나타납니다.

복장나무의 열매는 시과로 나타나며, 보통 8~9월에 익습니다. 열매의 날개는 둔각하거나 거의 직각으로 벌어지며, 털이 없습니다. 이 나무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발견되며, 러시아, 중국 동북부 등의 지역에서도 자생합니다.

복장나무는 복자기와 구별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잎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털이 없으며, 꽃차례에 3~5개의 꽃이 달리며, 열매에 털이 없어서 다른 종류와 구분됩니다. 목재로는 기구재, 선박재, 건축재, 차량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관상용으로도 식재합니다. 또한, 이 나무는 까치박달, 복작나무, 복박달나무 등으로도 불립니다.

 

복장나무

복장나무의 효능

고혈압: 복장나무는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습니다. 복장나무 수액에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돕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복장나무 수액을 한번에 50cc씩 마시면 혈압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장병: 복장나무는 위장병에도 좋습니다. 복장나무 수액에는 소화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돋궈주는 성분이 있습니다. 복장나무 수액을 마시면 위부팽만,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조골세포 기능강화: 복장나무는 메탄올 추출물에서 4-메틸 5-히드록시 메틸 벤조익 3-O-베타 -D -글루코피라노사이드, 아세라놀 아세테이트, 페놀화합물, 플라보노이드 화합물, 스테롤 글루코 사이드가 분리되었고, 이들 성분은 조골세포 MC3T3-E1의 기능을 강화하는 활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는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복장나무의 효능은 이렇게 다양하고 유익하지만, 별다른 부작용 보고는 없지만 혈압이 낮은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부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복장나무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러한 효능들은 주로 민간요법이나 전통적인 의학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과학적인 연구나 검증을 통해 확실한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자연요법을 사용할 때에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장나무 수피 (출처 : https://www.inaturalist.org/observations/9387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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