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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

미선나무

현삼목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이 나무는 일반적으로 1-2미터 정도의 높이를 가지며 가지 끝이 약간 처지고, 자주 빨간색을 띕니다. 가지의 껍질은 계단 모양을 이루며 어린 가지의 단면은 사각형 모양입니다. 잎자루는 길이가 2~5mm 정도입니다. 이 나무의 잎은 대부분 서로 마주하며, 길이는 3~8cm, 너비는 0.5~3cm 정도로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을 갖고 있으며, 잎끝은 뾰족하거나 뾰족한 방향으로 약간 뾰족해지며, 잎의 하면은 둥글습니다.

이 나무의 꽃은 네 갈래로 갈라지는 통꽃으로, 자주 빨간색을 띠며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을 띠기도 합니다. 총상꽃차례의 길이는 3~15cm 정도이며, 꽃받침은 네 개로, 거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꽃에는 두 개의 수술이 달려 있고, 화통기부에 붙어 있습니다.

이 나무의 열매는 날개가 있는 시과로, 원상 타원형을 띄며 길이와 폭이 약 2.5cm 정도입니다. 종자는 두 개씩 달려 있습니다. 이 나무는 해발 50-160미터 정도의 낮은 산지나 건조한 전석지, 사력지에서 자라며, 토양의 수분이 상대적으로 많은 곳을 선호합니다. 꽃은 전년도에 형성되어 3-4월에 잎보다 먼저 핍니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의 고유종으로 충청북도(괴산, 영동, 진천), 경상북도(안동, 의성), 전라북도(부안)에서 발견됩니다.

미선나무

미선나무의 효능

미선나무 꽃과 잎, 열매의 추출물은 2006년 항암제로, 2007년에는 항염증제로 연세대와 한림대에서 특허를 받았다. 또한 충북테크노파크 보건의료센터는 항알레르기 효능을 발견했으며, 어느 화장품업체에서는 미백 및 주름개선, 세포 노화 방지 효능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렇듯 미선나무는 항암, 항염, 항알레르기, 미백 및 주름개선, 노화방지 등의 효능을 검증받으면서 화장품, 샴푸 등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최근 우리 법인에서 한시적 식품을 인정받게 되면서 식품으로 확대되었고, 항비만 효과까지 검증되면서 미선나무의 효능과 가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본다.

출처 : Landscape Times(https://www.latimes.kr)

 

* 이러한 효능들은 주로 민간요법이나 전통적인 의학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과학적인 연구나 검증을 통해 확실한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자연요법을 사용할 때에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선나무

 

참고

“희귀식물 미선나무, 화장품에서 식품까지 활용가치 크다” < 인터뷰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Landscape Times (latimes.kr)

 

“희귀식물 미선나무, 화장품에서 식품까지 활용가치 크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미선나무향토사업단이 주최하는 ‘제2회 미선향축제’가 오는 3월 31일(금)부터 4월 2일(금)까지 괴산군 성불산산림휴양단지내 미선향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자생수

www.l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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