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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록나무혹진딧물

조록나무혹진딧물

절지동물문 노린재목에 속하는 진딧물이다. 유시산성형의 경우 머리와 가슴은 검은색이며 복부는 노란색이다. 날개의 시맥과 날개 무늬는 엷게 나타난다. 단식성 완전생활환이 특징이다. 연중 발생하며 조록나무 잎에 붉은색 벌레혹을 만들어 기주한다.

조록나무혹진딧물

학명 Nipponaphis autumna Monzen
일명 Isunoaki-Aburamushi
목명/과명 노린재목 /
분포 한국, 일본

형태

유시산성(有翅産性) 암컷의 길이는 1.5mm 정도이고 머리와 가슴은 암갈색, 배는 암녹색이다.

약충은 담황색으로 광택이 있다.

더듬이는 5마디로 제 3∼5마디에는 윤상인 감각기가 있다.

무시태생 암컷은 황색으로 등 쪽에 그물무늬가 있으며 피부는 경화되어 있고 등면은 편평하다.

피해

조록나무 잎에 벌레혹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약충, 성충이 흡즙 가해하기 때문에 가지의 신장이 저해되며 수세가 약화된다.

한 잎에 여러 개의 벌레혹이 형성되고 벌레혹은 잎 뒷면이 길게 돌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 종과 유사한 진딧물로 조록나무잎진딧물이 있으나 이 두 종은 잎의 앞뒷면 벌레혹 형태와 형성부위가 다르다.

제주도에서 피해가 심하다.

생태

발생시기: 연중
서식부위: 잎
기주식물: 조록나무

연 4회를 경과하며 성충으로 월동한다.

조록나무에 벌레혹을 형성하는 진딧물 종류의 대부분은 참나무류나 구실잣밤나무류에도 이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종은 다른 식물로 이주하지 않으며 년 중 조록나무에서만 생활한다.

3월에 산란한 알은 4월에 부화하여 간모로 생장하고 이 과정에서 벌레혹이 형성된다.

벌레혹 속에서 2∼3세대를 경과하며 3세대의 유시충은 산성(産性) 암컷으로 벌레혹에서 탈출한다.

벌레혹 형성 후 12월까지 약 8개월간 벌레혹 속에서 생활하며 12월에 벌레혹이 벌어져 유시산성 암컷이 탈출하여 월동한다.

방제법

화학적 방제

- 사용가능한 농약 정보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약정보서비스(pis.rda.go.kr)에서 기주식물, 병해충명 등을 검색하여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생물적 방제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물리적 방제

- 잎에서 성충이 탈출하기 전에 벌레혹을 채취 소각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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