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Story

728x90
반응형

풀색꽃무지 (https://www.inaturalist.org/photos/41704465)

풀색꽃무지

절지동물문 곤충강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이다. 몸은 길이 10~14mm, 폭 7~9mm로 소형이다. 체색은 흑색이며 담황색 털로 덮여 있으나 등 쪽은 전체적으로 녹색이며,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에는 담황색 작은 무늬들이 흩어져 있다. 가끔 딱지날개에 1쌍의 크고 붉은색 무늬가 있거나 전체가 거의 흑색인 개체 등 변이가 많다. 머리방패는 앞쪽 가장자리의 가운데가 V자형으로 깊게 파였고, 양옆은 강하게 늘어나 있다. 앞다리 종아리마디는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넓으며, 외치는 3개가 분명하다. 제1후부절은 바깥쪽 끝이 뾰족하거나 이빨처럼 늘어나 있다. 수컷의 복부복판에는 함몰부가 없다.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한다. 세계적으로는 인디아, 네팔, 통킹, 타이완, 중국, 구소련, 한국, 일본,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애꽃무지, 애기꽃무지, 애초록꽃무지라고도 부른다.

풀색꽃무지

대상작물 감귤
목/과명 딱정벌레목/꽃무지과
속명 Gametis

생태정보

나뭇가지 속에서 알로 월동하고, 5월 중·하순에 부화한 유충은 7월에 성충이 되며, 성충의 수명은 약 2개월로 9월까지 산다. 덩굴성 식물을 기주로 많이 이용하여 서식하므로 과원 주변에 담쟁이 등과 같은 덩굴성 식물이 많은 경우에 발생하기가 쉽다.

피해정보

약충과 성충이 신초나 잎의 뒷면에서 즙액을 빨아먹으며 기생하여 피해를 준다.

유충은 흰솜털 같은 것을 가지에 많이 붙여 놓기 때문에 밀도가 높을 경우에는 동화작용이 저하되어 생육이 저하될 수 있으나 밀도가 낮은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방제방법

발생밀도가 높지 않아서 방제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드물며, 죽은 가지 속에서 겨울을 보내므로 전년도에 발생이 확인되었던 과원에서는 돌담 주변의 덩굴성 식물을 제거하거나 봄 전정시에 말라죽은 가지를 철저히 제거해서 태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728x90
반응형

'자연 > 식물(해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은푸른쐐기나방  (0) 2023.12.08
장수쐐기나방(파랑쐐기나방)  (0) 2023.12.08
큰검정풍뎅이  (0) 2023.12.07
별줄풍뎅이  (0) 2023.12.07
사시나무잎벌레  (0) 2023.12.07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