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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가지끝마름병 (출처:나무 병해충 도감)

소나무 가지끝마름병

병원체 : Sphaeropsis sapinea = Diplodia pinea​​ ​

특징

병원성이 약한 기생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가뭄이나 해충의 피해를 받아 수세가 약해진 나무에 발생한다.

피해

6월~7월경에 주로 새순과 어린 침엽이 회갈색으로 변하면서 급격히 말라죽으며 다 자란 침엽은 누렇게 시들면서 밑으로 축 처진다. 활력이 좋고 건전한 나무에서는 약해진 가지만을 고사시킨다.
​고사한 새순과 어린 가지에서는 송진이 흘러나와 잎과 뒤엉키며 송진이 굳으면 가지는 쉽게 부러진다.
초여름~초가을사이 병든 가지와 잎에 검은점(분생포자각)이 나타난다.​​ ​

병징 및 표징

 보통 새순과 당년생 잎에만 나타나며 묵은 잎은 병에 걸리지 않는다.
감염된 2년생 솔방울의 인편 위에도 검은 분생포자각이 다수 나타나며 이들 분생포자각 안에는 흑갈색의 분생포자가 가득 들어 있다.
​병원균은 병든 잎, 어린 가지, 솔방울 등에서 분생포자각으로 겨울을 나고 봄에 분생포자가 빗물 또는 바람에 의해 새순과 어린 잎에 옮겨가 병을 일으킨다.
특히, 감염된 2년생 솔방울은 다량의 분생포자를 방출하기 때문에 병원균의 전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병은 봄에 비가 많이 오고 기온이 높을 때, 그리고 수년간 심한 가뭄이 들거나 토양의 양분 결핍 등으로 나무의 생육상태가 나쁠 때 크게 발생한다.

방제방법

죽은 가지들을 제거해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 월동전염원을 없앤다.
건강한 수세를 유지하도록 평소에 비배관리를 잘 한다.
4월 초순부터 베노밀 수화제, 티오파네이트메틸 수화제, 만코제브 수화제 등을 2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출처: 흰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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