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균핵병

벚나무 균핵병 (생활권 수목 병해도감)

벚나무 균핵병

 

영명 Brown rot
병원체 Monilinia kusanoi (Henn. & Takah.) Yamam.
기주 벚나무
분포 한국, 아시아, 북미, 유럽 ​

​

피해

꽃이 진 직후 잎이 피는 시기에 발생한다. 새로 나온 잎, 엽병 및 어린 신초가 뜨거운 물에 덴 것과 같이 연화하고 갈색으로 부패하면서 아래쪽으로 시든다. 병세가 진전되면 가지 끝이 말라 죽어 수세가 약화된다.

​​

진단특성

잎은 기형으로 뒤틀린다. 엽병과 어린 가지에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열매의 표면에도 갈색병반이 형성된다. 병반이 확대되어 열매의 전면에 파급되면 열매는 건조하게 되어 쭈그러들고 병든 부위에 흰 가루 더미가 형성된다. 병든 열매의 과육 및 종자에 균핵이 발생한다.

 

생태

균핵은 땅속에서 월동하여 자낭반을 형성한다.
자낭반은 깔때기~종 모양이며 가끔 중앙부가 함몰한다. 크기는 직경은 6mm이고 안쪽은 담회갈색, 바깥쪽은 농갈색을 띠고 자루도 농갈색으로 원주형이며 길이는 3~6mm이다. 자낭은 원통형으로 기부는 가늘고 정단은 둥글며 크기는 125~140×7~9㎛로 8개의 포자를 갖고 있다. 자낭포자는 무색의 짧은 타원형~난형이며 양끝은 둥글고 크기는 10~14×4~6㎛이다.

방제

피해 부위와 떨어진 과실을 모아서 태운다.
잎과 꽃이 피기 직전과 직후에 보르도액 또는 (국내·외 문헌) 만코제브 수화제, 베노밀 수화제를 10일 간격으로 3~4회 살포하여 방제한다.

 

출처 : 생활권 수목 병해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