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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나무

붉나무는 옻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서, 잎은 넓은잎 작은 큰키나무로 약 7m 정도까지 자랍니다. 가지는 3개씩 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산속의 척박하고 양지바른 너덜바위 지역이나 들판에 주로 서식합니다.

붉나무의 잎은 양날개가 있는 잎줄기에 길이 약 5~12㎝ 정도인 잎이 7~13장씩 어긋나게 달려 깃털 모양을 이룹니다. 끝은 길거나 짧게 뾰족한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는 부드러운 잔톱니가 드문드문 있습니다. 두껍고 봄에는 붉은빛을 띠기도 하며, 가을에는 노란색에서 선명한 붉은색으로 물들게 됩니다.

7~8월에는 가지 끝에 녹색에서 노란빛을 띠는 꽃이 피게 됩니다. 잔털이 있으며 어긋나게 갈라지고 원뿔 모양의 꽃대에서 끝마다 약 2㎜ 정도의 지름을 가진 꽃이 달려 있습니다. 암꽃과 수꽃은 각각 다른 나무에 핍니다. 암꽃은 3개의 암술대와 퇴화한 헛수술이 있으며, 수꽃은 수술이 5개입니다. 꽃잎은 5장이며, 꽃받침잎은 5갈래로 연한 녹색을 띱니다.

10월에는 지름 약 4㎜ 정도인 납작하고 둥근 열매가 노랗고도 붉은 갈색으로 열리게 됩니다. 열매껍질에는 시고 짠맛이 나는 흰 가루가 생깁니다. 겨울에도 가지에 여전히 매달려 있습니다.

줄기껍질은 어린 나무일 때는 갈색을 띠며, 노르스름한 회갈색이 됩니다. 갈라짐 없이 밋밋한 편이며 껍질눈이 많아 거칠게 느껴집니다. 줄기 속은 노란빛을 띠며 흰 갈색의 작고 무른 속심이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햇가지는 붉은 자주색을 띠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붉은 갈색이 됩니다. 묵으면 짙은 갈색을 띠며 껍질눈이 있습니다.

잎이 떨어진 자리에는 겨울눈이 나타나며, 크기가 아주 작고 둥근 모양이며 붉은 갈색을 띠며 주변이 연갈색으로 올라가면서 겨울눈을 감싸게 됩니다.

붉나무의 효능

항염작용: 붉나무에 함유된 화합물은 염증을 억제하고, 관절염, 근육통, 관절통 등의 염증성 질환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 붉나무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균 작용: 붉나무 추출물은 일부 세균과 진균에 대해 항균 작용을 가지고 있어 피부감염, 구내염, 피부염 등의 감염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항암 작용: 붉나무 추출물에는 항암 효과가 있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종양 형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염증 작용: 붉나무는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 다양한 염증 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해열 작용: 붉나무는 열이 있는 상태에서 체온을 조절하고 해열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열이 나거나 열성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 진정 작용: 붉나무 추출물은 피부에 진정 효과를 제공하여 피부 염증, 가려움, 발진, 습진 등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항알레르기 작용: 붉나무는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고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이러한 효능들은 주로 민간 신약이나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온 것이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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