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산딸기의 효능

산딸

산딸기

산딸기는 쌍떡잎식물 중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입니다. 학명은 Rubus crataegifolius입니다.

산딸기는 다른 이름으로 나무딸기, 산딸이, 흰딸기 등으로도 불립니다. 주로 산과 들에서 자라며, 높이는 약 2m 정도입니다. 뿌리는 길게 옆으로 뻗어나가며, 줄기 전체에는 가시가 드문드문하게 붙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는 형태이며 넓은 달걀 모양을 가지며, 길이는 4~10cm, 너비는 3.5~8cm 정도입니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을 띠며, 가장자리는 3~5개로 갈라지지만 열매를 달고 있는 가지에서는 갈라지지 않거나 3개로 갈라집니다. 잎자루는 길이가 2~5cm이며 뒷면에는 잔 가시가 있습니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의 끝 부분에 산방꽃이 차례로 달립니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 모양이며, 꽃잎은 타원형을 가집니다. 열매는 집합과 형태로 둥글고 7~8월에 짙은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산딸기의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며 약재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분포지역은 한국, 일본, 중국, 우수리강 지역 등이며, 특히 잎의 패어 들어간 흔적이 얕고 긴 타원형인 긴잎산딸기(var. subcuneatus)와 잎자루와 잎 뒷면에 가시가 없고 꽃 지름이 2~3cm이며 높이가 약 4m에 이르는 섬산딸기(R. takesimensis) 등의 다양한 변종이 있습니다.

산딸기나무의 효능

항암 작용과 세포 노화 억제: 산딸기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항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비뇨생식기 기능 향상: 산딸기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남성의 정력 감퇴에도 도움을 주며, 소변량과 배뇨 시간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소아 야뇨증, 성인 빈뇨증, 요실금 등에도 효과적입니다.

혈관 질환 예방: 산딸기는 혈관에 쌓인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등의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 장애 및 불임 예방: 산딸기는 난소의 배란을 촉진하고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피토에스트로겐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갱년기 장애를 완화하고 불임 여성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및 변비 예방: 산딸기는 낮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눈 건강: 산딸기에 함유된 비타민 C는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눈의 충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백내장 예방과 유행성 눈병에도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완화: 산딸기는 당질의 소화를 억제하고 식후 혈당을 낮출 수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관지 질환 개선: 산딸기는 기관지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천식에도 효과적입니다.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 산딸기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어린이 성장 발육 촉진: 산딸기에 포함된 엽산과 아연은 어린이의 성장 발육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이러한 효능들은 주로 민간 신약이나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온 것이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