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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일본 전시 저축 채권

 

2차대전 일본 전시 저축 채권
2차대전 일본 전시 저축 채권

기본 정보

명칭: 戦時貯蓄債券 (전시 저축 채권/War Savings Bond)
발행 주체: 株式会社 日本勧業銀行 (일본 권업은행 발행) 당시 일본 정부의 지정 금융기관으로 전시 국채 판매 주관 역할을 했습니다.
시기: 昭和中期, 제2차 세계대전 중(약 1940~1945) 상단에 戦貯3 표시가 있어 제3회 전시저축 종류임이 드러납니다.
종류: 전시 채권 / 저축 채권 — 일반 화폐가 아니라 정부·은행이 전쟁 재정 조달을 위해 발행한 채권입니다.

 

디자인 특징

앞면

  • 중앙에 割増金附 戦時貯蓄債券(할증금 부과 전시 저축 채권)  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는 *추가 이자(割増金)*가 붙는 전시 저축 채권이라는 뜻입니다.
  • 호랑이·전함·비행기·탱크 등 전쟁 관련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어 당시 전쟁에 대한 애국심·전황 선전 이미지로 쓰였습니다.
  • 오른쪽 아래에는 金拾五圓七拾五銭(15.75 Yen) 와 같은 액면과 발행일/제3회 등 회차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뒷면

  • 채권의 상환 기간, 이자 지급·만기 일정 표 가 빼곡하게 기록돼 있습니다.  즉 구매자가 나중에 이자를 포함해 상환받을 수 있는 조건이 적힌 부분입니다.

 

역사적 배경

이 채권은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大東亜戦争) 중 전쟁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전시 저축 채권’ 입니다.

  • 전시저축/전시채권은 군수·전쟁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정부가 국민들에게 자금을 모으는 목적으로 발행되었습니다.
  • 당시에는 정부가 대규모 국채를日銀(일본은행)과 관영 은행들을 통해 발행했으며, 우체국·은행·심지어 상점에서도 판매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전시국채의 일부는 추가 이자나 추첨형 보너스(割増金/Prize) 형식으로 설계되었고, 이는 일종의 국민적 자금 동원 장치로 활용되었습니다.

이러한 채권은 전쟁 경제와 일본 국민의 재정 참여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입니다.

 

수집적 가치 및 시세

전시 채권은 전통적인 지폐 수집 시장보다는 전쟁사·채권 수집품 시장에서 거래됩니다. 실제 거래 예시를 보면:

戦時貯蓄債券 (전시저축채권)

  • 일본 컬렉터/골동품 경매에서는 유사 채권이 약 1,500~7,000円 전후에 거래되거나 경매에 나온 기록이 있습니다.
  • 이는 상태, 회차, 액면가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흔하게는 수천 ~ 만원대 일본 엔 수준입니다.

 

재미 있는 사실

퍼시픽 전쟁(太平洋戦争) 당시 일본 국민들은 “전쟁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이런 전시국채 채권을 구매했습니다.
✔ 이 채권들은 전쟁 후 대부분 붕괴한 경제 상황 속에서 가치가 소멸했습니다 — 따라서 오늘날 남아 있는 것은 역사적 기록/수집용으로 의미가 큽니다. 東洋経済オンライン
✔ 일부 상품 설명에는 이 채권이 추첨식 보너스를 제공했다는 표기가 있어, 단순 이자 수익 외에 당첨형 요소까지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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