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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달나무

생달나무

생달나무는 주로 도서 지역의 낮은 산지에서 자라는 상록 활엽 교목입니다. 높이는 대개 15미터 정도이며, 가끔 50센티미터 정도의 지름을 가집니다. 나무껍질은 흑색이며 잔가지는 녹색으로 털이 없습니다.

생달나무의 잎은 어긋나며, 좁은 난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형태가 변화합니다. 끝은 뾰족해지다가 둥글게 끝나며, 밑은 뾰족하거나 다소 둥글게 됩니다. 잎의 크기는 길이로 615센티미터, 너비로 25센티미터 정도입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양면에는 털이 없으며, 표면은 윤채가 있고 뒷면은 분백색을 띱니다. 잎자루의 길이는 820밀리미터로 털이 없습니다. 잎맥은 잎밑으로부터 315밀리미터 정도 떨어져 나와 3개로 갈라집니다.

꽃은 6월에 연한 황색으로 양성화로 피는데, 잎의 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산형상으로 취산꽃차례에 달립니다. 갈라진 꽃잎은 3개씩 2줄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열매는 장과 형태로 구형이며, 10~12월에 자색으로 익습니다.

생달나무는 주로 우리나라의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 서·남해 도서 지역에서 발견되며, 또한 일본, 타이완, 중국 등에서도 분포합니다. 녹나무와는 달리 꽃이 산형상으로 취산꽃차례에 달리고, 잎의 맥이 겨드랑이에서 선점되지 않는 등의 차이로 구별됩니다. 공원수나 가로수로 심어 관상용으로 사용되며, 열매는 약용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생달나무

생달나무의 효능

항산화 작용이 있어, 세포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 미백에도 효과가 있어, 피부 관리에 좋습니다.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와 같은 염증성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으로, 산후풍이나 타박상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어, 소변을 원활하게 내보내고, 부종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생달나무 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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