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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록나무

조록나무

산기슭에서 자라는 상록 활엽 큰키나무로 분류되는 식물입니다. 일반적으로 덤불처럼 자라지만 높이는 보통 16m, 지름은 80c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나무껍질은 처음에는 매끈하고 짙은 녹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거칠어지며 벗겨집니다.

이 나무의 잎은 어긋나는 형태로, 도란형 또는 타원형을 띠며 길이는 38cm, 폭은 1.24cm 정도입니다.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잎맥 위에는 별 모양의 털이 있지만 나중에는 사라집니다. 꽃은 보통 4~5월에 피며, 암수한그루나 암수딴그루에 나타납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나타나며, 꽃받침잎은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침형을 띠며 겉면에는 갈색 별 모양의 털이 있습니다. 꽃잎은 없습니다.

열매는 삭과(난형)로 형성되며, 10월에 여물면 2갈래로 갈라집니다. 조록나무는 대한민국의 전라남도 완도 지역, 제주도, 그리고 일본의 혼슈 이남, 중국 동남부, 타이완 등에서 자라며 발견됩니다. 넓은잎조록나무와 비교할 때, 조록나무는 잎이 비교적 좁은 편입니다.

조록나무의 목재는 기구나 악기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원수나 울타리로 사용되기도 하며, 나무껍질과 잎에서 추출되는 염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조록나무

조록나무의 효능

조록나무의 잎은 심장과 폐경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폐를 촉촉하게 하고 열을 제거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통림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폐열해수, 백일해, 코피, 임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록나무의 껍질은 해열, 이수, 윤폐의 효능이 있습니다. 해소, 백일해, 임질, 소변불리의 치료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록나무의 열매는 감기와 기침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열매를 물에 담가서 마시면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녹여줍니다.

* 이러한 효능들은 주로 민간요법이나 전통적인 의학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과학적인 연구나 검증을 통해 확실한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자연요법을 사용할 때에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록나무 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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